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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6.--.71.200 2024-06-13 pm 3:16:00 이런 노인 인구만 점점 많아지니 정말 문제긴 하네요..ㅠ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80.--.88.78 2024-06-14 pm 2:49:00 젊었을 때, 난 친구 필요 없어요. 없는 게 더 좋아요. 난 혼자 잘 놀아요 하다보면, 저렇게 돼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예요. 이건 변함이 없어요. 친구만큼 중요한 게 어딨을까요.
그 친구라는 말에는 가족, 친척, 동료 다 포함입니다.108.--.22.106 2024-06-14 pm 8:47:00 사람이 태어나서 나이드는게 왜 문제인가요? 젊은 사람들이 아이 낳아서 자기 인생 희생 안 하겠다고 정부탓, 사회탓하면서 아이를 안 낳아서 인구절벽이 되는 것이 문제지. 본인들은 영원히 안 늙을 것처럼 생각되나 봐요? 178.--.208.208 2024-06-15 am 1:06:00 젊은이들에게 저분들을 이해하라고만 할게 아니라 60세 넘어가면 주민센터에서 의무적으로 매너 교육 좀 시켜드렸으면 좋겠어요
근데 나이가 많으면 고집이 쎄지니 교육효과는 없겠지만172.--.186.17 2024-06-15 pm 6:24:00 젊을때 친구 많고 잘 어울려도 나이들면 혼자 될 수 있어요. 저희 아버지 보니까 80 가까이 되시니 친구분들이 다 돌아가시거나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같이 못 어울리시더라구요.. 그리고 노인정 같은데 가서 새로 사람을 사귀자니, 노인들 대상 다단계나 투자사기 같은거 많아서 나가기 싫으시대요. 각종 노인대상으로 취미 클래스 나가시면 거의 여자들 뿐이라 재미가 없다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나이들어도 여기저기 다니시며 사람들 새로 많이 사귀시는데, 남자노인들은 모이기가 힘드셔요.. 우리 아버지 젊으실때부터 60대 까지는 누구 못지 않게 활발하게 사람 만나시고 사셨는데, 그런 이유로 80 되시니 집에서 티비만 보시게 되셨어요. 174.--.149.210 2024-06-13 pm 3:48:00 ㄴ그냥 어쩌냐면 몰라도 자살타령까지 참 말투가... 108.--.200.234 2024-06-13 pm 5:12:00 노인 빈곤률, 자살률 1위고
청소년, 성인 자살률도 1위2 24.--.64.190 2024-06-13 pm 3:20:00 한국은 식당이고 카페고 백화점이고 젊은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려서 노인들이 갈 곳이 마땅치 않긴 하겠어요 ㅠㅠ 미국오니 어딜가든 다양한 연령대가 적절히 섞여있는 풍경이 참 보기좋던데... 눈치까지 준다니... 씁쓸하네요. 104.--.76.97 2024-06-13 pm 4:06:00 2222222
근데 또 드는 생각이, 한국 노인분들이 참 염치없이 구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도 미국 노인들은 남한테 피해는 안주는 편인데 한국 노인들은 저렇게 뭐 깔고 앉아서 음식 나눠먹고 장기판 가져와서 두고 뭐 공짜로 주면 쓸어가고…174.--.195.91 2024-06-13 pm 5:49:00 안 되셨어요. 저게 다 여윳돈이 없으시기에 무료 전철타고 공항와서 쉬다가 귀가 하는거 같아요. 아무리 뭐라한들 내돈내산이면 극장을 못 가겠나요 식당까페를 못 가겠나요. ㅠ 너무 안 되셨네요. 저도 되게 놀 줄 모르는 사람인데 ㅠ 99.--.11.238 2024-06-13 pm 8:23:00 일단 영화관, 까페 그런곳은 너무너무 시끄러워서 한적하고 평화로운 것을 좋아하는 노인들은 싫어하죠. 거기 못간다고 안된건 아니죠. 노인들은 경치를 즐기며 조용한거 좋아해요. 편안히 쉬고 싶고, 산행같은 것도 너무 노인이면 힘들어요. 에어콘 나오는 시원하면서도 조용하고 편안해야 해요. 그런 곳을 도심지에도 젊은 사람들취향만 고러할 게 아니라 점점 늘려야해요. 물소리 들리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적한 공간.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69.--.139.37 2024-06-13 pm 4:35:00 3333 한국은 옷 가게도 젊은 사람들 가는 곳에 나이 있는 사람이 가면 싫어해요. 미국은 옷 가게를 누가 들어가든 큰 신경을 안써서 좋은 것 같아요. 100.--.151.31 2024-06-13 pm 4:37:00 3333 저희 동네 노인분들 gym에도 많고
동네 브런치 가게에도 많고 커피샵에도 많고
community center 에서도 항상 뭘 배우는 분들 많고…1.--.163.96 2024-06-13 pm 4:58:00 55555 저는 중부쪽에 살때 브런치 카페 가면 오전에 백인 노인 분들로 가득차 있는 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요. 한국은 무료 급식 주는 곳만 노인들 바글바글 ㅜ 브런치 카페는 주로 애엄마들
머리 하얀데 스포츠카도 몰고 다니시고 멋져보였어요^^3 76.--.99.228 2024-06-13 pm 3:22:00 노인설움은 미시에서도 종종 만나죠.
상대를 궁지에 몰기 위해서 쓰는 용어가 '할머니세요?'
노인이라고 하면 바로 무시하며 몰아대는 분위기.
안타깝지 않으세요? 난 안타깝던데...
지금 당장 자신은 젊다고 노인들을 폄훼하고 밀어내면서 살다보면
노인의 사회적 위치가 바닥을 치고
그렇게 만든 본인들이 늙어서 그 설움을 온전히 다 받게 될텐데
사람들은 그 생각을 못하죠.
자신들은 영원히 늙지 않을 줄 알고....
피트니스 등록을 하려고 해도 노인은 안받아준다면서요?
그걸 문제삼지 않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난 더 놀랐어요.24.--.64.190 2024-06-13 pm 3:28:00 피트니스에서도 노인을 안 받아줘요? 너무하네요.. 미국에선 노인들은 오히려 피트니스 등록하라고 의료보험에서 따로 주는 일정액이 있던데... 저희 엄마도 보험사에서 노인 디스카운트 받고 피트니스 다니시거든요.. 엘에이 피트니스에 가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많고요. Inclusive 하지 않은 문화 살벌하네요.. 180.--.21.6 2024-06-14 pm 8:24:00 상대를 궁지에 몰기 위해서 쓰는 용어가 '할머니세요?'2222 그렇게 만든 본인들이 늙어서 그 설움을 온전히 다 받게 될텐데
사람들은 그 생각을 못하죠.
자신들은 영원히 늙지 않을 줄 알고....22222118.--.10.181 2024-06-14 pm 9:21:00 333333 1.--.152.55 2024-06-13 pm 3:47:00 맞아요. 여기 미씨에서도 엄청 많죠. 나이가 몇이길래 그런 말 하세요??? 할머니세요? 시모예요?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본인이 삭제했거나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76.--.99.228 2024-06-13 pm 4:21:00 ㄴ 아줌마들 못오게 하기로 했다는 업소 얘기는 들어보셨어요?
님도 저도 거기는 못 들어가는 거에요.
그 업소에서 다른 아줌마들이 일으킨 문제와 우린 아무 상관이 없는데도 말이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엄격하게 관리할 생각을 하지않고
한 집단 전체를 보이콧하는 식으로 선가르기를 하는 것에 익숙한 한국사회.174.--.168.217 2024-06-13 pm 4:23:00 여기서 상대방 공격하는 대표적인 용어가
할머니세요?
할머니 틀니 닦고 자라
틀탁들 틀니 닦을시간
이런 용어들 쓰는 인간들
저는 나이 젊지만 혐오가 오더라구요.45.--.24.70 2024-06-13 pm 4:38:00 3번님이 말하는 그 미시가 미국에 사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서요. 한국에서도 많이들 들어옵니다 여기. 119.--.248.167 2024-06-13 pm 4:47:00 22222222 4 107.--.39.136 2024-06-13 pm 3:22:00 우리 모두 늙는데...
마음이 아파요ㅠㅠ23.--.16.219 2024-06-13 pm 4:15:00 22222222 172.--.61.170 2024-06-13 pm 5:51:00 사실 저렇게 다니시는 것만도 젊으신거예요.
더 나이가 들면 티비에 관심도 없고 거동도 못하고 먹고 싶은 것도 없어...아무런 재미가 없이 종일 침대에 누워 있다가 정신은 점점 더 멍해지면서 가는거죠.
저희 아빠를 보니 그렇더라구요.
90 다 되시는데 아무런 쟈미도ㅠ없이 그냥 눈만 뜨고 멍하니 사시는 거예요.
그게 우리 모두의 순서 같아요.104.--.116.99 2024-06-13 pm 4:24:00 33333 무의미하게 시간 보낸다는 말이 너무 슬퍼요… 부모님 생각도 나고… ㅠㅠ 121.--.207.145 2024-06-13 pm 4:33:00 4444 무의미한 시간은 잘 흘러가지도 않죠 너무 안됬어요. 체력이 안되니 뭔가 엑티브한 일을 하기도 힘들고요 96.--.114.201 2024-06-13 pm 5:17:00 55555우리도 지나가야할 시간인데
한국은 너무 빨리 노령화가 와서 준비할 시간이 짧았던것 같아요.
저분들 노력으로 한국이 발전한건 사실인데 지금이라고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연구해야 할 문제예요.5 172.--.166.173 2024-06-13 pm 3:23:00 안 늙는 사람은 없다는 게 변하지 않는 명제이고 사실인데
그럼 정부가 '사람'에 대한 정책을 세울 때 0세에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모두에게 해당되는 정책을 세워야 하지 않나
몇 살 이후부터는 내동댕이 쳐진다?
이게 제대로 된 사회인가? 이걸 위해 국민들이 뼈빠지게 일해서 세금 내나??119.--.248.167 2024-06-13 pm 4:47:00 222222222 14.--.44.66 2024-06-13 pm 5:57:00 그럼 정부에서 노인들 여가시간 보내는 방식까지 책임져 줘야 해요?
그리고 한국에는 소득세 안 내는 인구가 절반이에요. 저런 노인들이 뼈 빠지게 일해서 세금 낸 분들은 아닐 거 같네요.104.--.17.222 2024-06-14 am 9:12:00 저런 노인들이 소득세 않내었던 사람이라고 어떻게 구분 짓나요?
지금 한국의 무성한 숲도
반세기전에 저런 노인들이 젊었을때 심었던 나무때문인대요.
즉 저분들이 거쳐간 역동의 시절 떄문에 지금의 한국이 서 있는것.
이런 젊은 사람들의 "노인 하대" 시선 이
바로 원글의 요지.6 172.--.211.11 2024-06-13 pm 3:23:00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던 한국이 어쩌다가 저리 되었는지..... 172.--.166.173 2024-06-13 pm 3:51:00 평균 수명이 40대이던 당시에 생긴 말이 지금 무슨 의미가 있어요
게다가 저 말은 중국이 조선한테 붙인 말, 대국 대우, 아버지 나라 대우 잘 한다고 생긴 말이고요104.--.17.222 2024-06-14 am 9:17:00 평균수명 40대 일때는 "예의" 를 지켜야 했는대
100세 시대인 지금은 더이상 아니라고요??
아무리 그말이 중국에서 아버지 나라 대우 잘 하라고 나온 말이긴 하지만
예의를 지키며 살라는것이 밑에 깔려 있는거죠.
인간으로 살라는 제일 베이직 한 말.108.--.217.204 2024-06-14 am 11:08:00 104님 유튭 <책보고> 추천드려요. 한번 들어가보시기 바랍니다. 7 172.--.194.0 2024-06-13 pm 3:26:00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분들이 대한민국을 일구신 분들인데 에휴.. 73.--.23.114 2024-06-13 pm 3:37:00 222222 98.--.180.126 2024-06-13 pm 3:42:00 33333 실컷 일궈놨는데 누리지는 못하고ㅠㅠ 72.--.19.137 2024-06-13 pm 3:51:00 444444 73.--.58.231 2024-06-13 pm 4:00:00 55555555 174.--.128.9 2024-06-13 pm 4:29:00 66666 96.--.114.201 2024-06-13 pm 5:18:00 777777 8 76.--.99.228 2024-06-13 pm 3:26:00 애 안낳고 나이들어가는 당사자들이
저출산문제가 심각하다고 방송에서 떠드는 꼴이 젤 웃겨요.
걱정이나 하지말든가.104.--.17.222 2024-06-14 am 9:20:00 자기는 자신의 현제 행복을 위해 애를 낳지는 않지만
다음세대가 존제 해야 자기 노후에 그들의 세금으로
살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