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컵안에 고추가루가 있는줄 모르고 맥주, 소주를 따랐어요.
나중에 발견하고 맥주컵에 고추가루 있으니, 다른컵 달라고 했어요.
웨이추리스 아주머니 왈 "술 아까운데 버려요?" 하고 물어서,
"네...버리세요"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사과도 없이 다른 컵을 가져다 주고 마네요.
세명이서 보쌈, 감자탕에
맥주2병, 소주4병 먹었구요,,,
특별히 챙겨받은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남편때문에, 팁은 Cash로 15% 두고 왔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한국식당에서는 이런거 이해 해 줘야 하는건가요?
버려진 맥주와 소주값은 변상 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남편왈: 그전에는 감자탕에서 쑤세미가 나왔는데, 소주한병 써비스 주면서 넘어가자고 했다면서,
그냥 가자고 해서 왔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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