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경험했던 일이라 당황스러워 글 올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샸던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나눔 부탁드립니다.
미국출발 인천공항 경유 제3국으로 입국하는 일정이었어요.
미국에서 제3국으로 직항은 없고 저희가 몇년 살았던 지역이라 일도 있고해서 한국방문길에 잠시 들를 계획이었어요.
예정 출발 24시간 이전에 갑자기 출발시간이 한시간 늦어졌다는 이메일을 받았어요. 이건 괜찮은데, 그 바람에 연계 항공을 못타게 되었어요. 제3국에 이른 아침에 도착하게 되면서 현지에서 숙박도 1일을 못 자게 되고, 15시간 넘게 비행 후 인천공항에서 몇시간을 더 기다리게 되었어요. 당연히 현지에서 예약한 일정도 못하구요 ㅠㅠ 장거리 비행에 이랗게 급작스업게 연착되었음에도 이메일만 달랑 받았네요. 미주노선은 아시다시피 엄청 고가잖아요. 이랗게 여행이 돈쓰고 손해보며 기분나쁘고 어려울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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