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남편에게 당해오기만 했는데 제 상황 이해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눈물이 납니다. 전남편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해 아버지 건강이 악화되어 돌아가지고, 어머니도 최근 몸이 많이 쇠약해지셔서 딸로서 죄책감이 너무나도 큰데, 그래도 아이를 위해 끝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를 납치범으로 만들려고 한 전남편의 행위들을 소상히 밝히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글 네이트판, kseattle에도 올렸습니다.
https://pann.nate.com/talk/372708482
https://www.kseattle.com/%EC%BB%A4%EB%AE%A4%EB%8B%88%ED%8B%B0/%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906466
증거 사진은 제 블로그에 같은 제목으로 쓴 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legal_loopholes/223479941526
전남편의 유학기간 중 저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지냈고, 전남편이 졸업 후 동의없이 혼자 시애틀로 옮겼지만, 이후 아이를 출생한 후에도 저는 아이와 함께 계속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생활을 했습니다. 전남편과 함께 산 기간은 10년의 결혼기간 중 3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2011년 12월
전남편은 친정부모님으로 부터 현재 환율로 4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 혼자 미국으로 유학
2018년 5월 25일
전남편은 미국인과 결혼하겠다며 이혼 요구. 이에 4억원이 넘는 빌려간 유학비를 먼저 갚으라 하자 전남편의 폭행이 본격화.
전남편의 폭력에 맞서 그의 팔을 물었는데 전남편은 사진을 찍고 이를 경찰에 신고 저를 즉각 체포시킴
증거를 조작해 저를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가정폭력범으로 만들어 접근금지를 신청 후 곧장 이혼 변호사 만남
저의 체포소식에 제 동생이 황급히 미국에 왔는데 전남편으로부터제가 곧 추방될 것이란 얘기 들음
2018년 6월 5일
전남편은 workingus 사이트에 와이프가 폭력으로 체포되었는데 얼마나 빨리 추방 가능한지 문의
2018년 6월
저는 곧장 추방되지 않았고, 접근금지로 인해 아이를 만날 수 없어서 변호사를 찾아감. 이혼 소송으로 양육권을 가져오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이라고 하여 이혼 소송 신청
2018년 11월 14일
이혼 소송이 시작된 이후인 2018.11.14. 전남편은 몰래 시애틀 영사관에서 아이의 한국 여권 분실신고 및 발급부동의 신청을 하였음
2019년 4월 16일
중재에 의한 이혼을 하였고 제가 주양육권을 가져오며 전남편이 양육비, 위자료를 지불하는 합의에 서로 싸인
2019년 6월 4일
남편 동의를 받고 아이와 함께 한국에 입국
2019년 6월 23일
아이 여권 문제로 한국 출국을 못함
2019년 6월 25일
출국 못한거 확인 후 바로 다음 날 저를 한국 경찰에 납치/유괴 신고
미국 2019년 6월 25일
미국 경찰에도 아동 유괴 신고하러 감. 유괴는 FBI 소관이니 변호사와 얘기하라고 경찰이 알려줌
2019년 7월 2일
전남편은 변호사와 상의 후 미국 법원에 저를 납치범으로 ex Parte motion을 신청하여 양육권 변경과 저에 대한 arrest를 요청. 법원은 전남편에게 모든 양육권을 임시로 가져가도록 허락하며 그전 이혼합의 대신 정식 이혼 재판 신청
2019년 7월 25일
전남편은 다시 미국 경찰에 신고하면서 '엄마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부탁하며 '내가 애 엄마를 캐나다로 유인할테니 그때 엄마를 체포해달라'라고 부탁
2019년 8월 1일
전남편이 신청한 정식 이혼 재판을 전남편 혼자 진행하며 합의를 무효화.
2019년 9월 24일
제 동생이 제 짐을 정리하러 미국 입국하자, 경찰을 찾아가 미국 어딘가에 살고 있는 전처의 공범을 조사해달라는 거짓말로 신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남편은 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고 저와 제 가족을 범죄자라고 칭하며 온갖 sns에 저와 제 가족의 얼굴 사진을 함께 올려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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