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등록증 중에서 재외동포의 경우 소위 '거소증'이라고 불리는 재외동포국내거소신고증입니다.)

요약: 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하여 거소증 신청. 신청한지 2주 후 카드 수령.

거소증을 만든 이유:

1. 대한민국 인증 지옥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2. 핸드폰 개설

3. 은행업무를 위하여

구비서류:

1.시민권 사본 1부 (혹시 모르니 시민권 원본도 지참)

2.기본증명서 1부 (상세) (3개월 이내, 국적상실이 표기된 것 확인)

3. 여권 및 여권 사진 1매, 그리고 여권 복사 1부 (신상정보 부분)

4. 통합신고서 (하이코리아 웹에서 프린트)

5. 거주지 확인 (친지의 주민등록증 앞.뒤면 복사하여 제출)

6. 수수료: F-4 visa (10만원), 거소증 카드 (3만원), 등기우편비용 (5,500원)

7. FBI 범죄경력증명서 아포스티유 (60세 이상은 불필요)

8.**추가 (거주/숙소제공 확인서)를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댓글에 있는 내용 맞습니다.)

거소증 신고를 하려면 제일 먼저 국적 상실 신고가 되어 있어야 함. (아니면 동시에 진행하여 국적상실신고 접수증을 제출해도 된다고 하네요.)

60세 이상은 FBI 범죄경력증명서 아포스티유 등 필요하지 않아요.

미국에서 대한민국영사관에서 F-4를 발급받을 경우 여유있게 하이코리아에 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저와 같이 한국에서 F4 와 거소증을 동시에 신청할 수도 있어요. 미국에서는 F-4 비자의 경우 $45 정도 한 것 같은데, 한국에서 F-4로 체류 변경을 하려면 원화로 10만원이 듭니다. (미국에서 하는 것 보다 조금 비싼 것 같지만, 한국에서 진행하면 여권 만료가 넉넉히 남아 있다면 3년을 주고, 미국에서 F-4를 받은 경우 거소증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F-4/ 거소증 동시 진행할 경우, 한국 도착 즉시 하이코리아를 이용하여 거주지 관할 외국인 출입국 사무소에 하루 빨리라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예약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자주 들어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예약이 되면 준비된 서류를 들고 가서 신청접수 합니다. 대략 15분이면 접수는 끝나고, 한글 이름 병기를 원하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하면 다른 용지를 하나 더 줍니다. 그리고 그 옆에 수입인지를 사거나 등기우편 신청 등 옆에서 다 할 수 있어요. 사진 찍는 부쓰도 있었는데, 사진은 집에서 찍어서 여권 규격으로 만들어서 가져가서 저는 필요없었어요.

비용: 거소증 카드 (3만원), F-4로 체류신분변경 (10만원) 그리고 등기우편요금 5,500원 모두 현금으로 지급하였습니다. (꼭 현금을 15만원쯤 - 5만원권 2장, 1만원권 5장, … 그리고 천원짜리도 몇 천원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집에 돌아와서 이틀 후에 혹시나 하고 하이코리아에 들어가서 보니 이미 F-4로 변경 되었더군요. 주민센터에 가서 거소증 번호를 확인해 보니 이미 거소증 번호가 나왔더군요.

그러나, 미씨에 올라와 있는 여러 정보와는 달리, 거소증 번호-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Certificate of Domestic Residence Report):만 가지고서는 전화개통이나, 은행업무 처리가 불가능하였답니다. - 저의 경우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고, 그저 카드만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국내거소신고사실증명 이 서류는 말소된 주민등록번호와 거소증 번호가 함께 있으므로 동일인을 증명하는데 유용한 서류이기도 해요.) - 인증이 완료되었으면, 온라인으로 무료로 뽑을 수 있다고도 하네요.

카드는 거소증신청 후 정확하게 14일 후에 집으로 배달되었어요. (우편배달) - (친절하게 기록된 셀 번호로 문자가 올까 했는데, 문자 없이 배달)

(한국체류 6개월이 지나야 거소증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정보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한국 도착즉시 거소증 신청할 수 있었어요.)

거소증이 필요한 사람은 짧게는 2주 길게는 3주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출장소마다 그리고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손쉽게 받은 셈이지요. 한국도착하자마자 그 다음날 예약할 수 있었으니까요.)

거소증 신청을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접수처리가 잘 되기를 바랍니다. ~

※중요한 팁※

항상 비회원으로 접속하여 예약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예약시 하이코리아에서 반드시 ‘비회원’으로 예약. 아니면 회원으로 가입하여 로그인하여 예약을 시도할 경우, “비정상적인 경로로 접근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나옴.

거주지는 친지의 집 주소를 기입하였고, 집주인의 주민등록증 앞뒤로 복사하여 내면 됩니다. (실지로 친지분을 모시고는 갔으나 굳이 대면하여 물어보지 않더군요.)

외국인 출입국 사무소가 거주지에 따라 많이 밀려 있는 곳도 있고 비교적 한가한 곳이 있으므로 예약을 잘 될 수 있는 지역으로 하면 좋아요. (친척이나 친구 등을 거소로 정하실 때 참고).

여러 가지로 여의치 않을 경우 ‘행정사’분들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잘 만 준비하시면 혼자서도 2주 만에 카드를 받은 경우를 공유하였어요. 거소증을 신청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