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차 고양이 집사입니다
구매한지는 벌써 1년이 다 되가는데
이제야 써보고 좋아서 저처럼 고양이나 강아지랑 함께
자는분들 계시면 추천하고싶어 글 남깁니다.

이불은 선편으로 배송받았고
방석은 한국갔을때 구매했어요

고양이 반려하시는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실거에요
이불이든 옷이든 털이 묻는게 아니라 박혀서 돌돌이나
청소기로도 한계가 있어서 청소하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라
사실 전 포기하고 살고있어요

그런데 이 이불은 신기하게 털이 박히는게 아니라 묻기때문에
돌돌이로 그냥 쓱싹쓱싹해주면 끝
너무 좋아요 그리고 재질이 사각사각 냥이들이 좋아하는 패딩재질이라
이불 바꿔주자마자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방석같은경우 좀 비싸서 사실 엄청 고민하다 큰맘먹고 하나만
샀는데 후회해요 ㅠㅠ
두냥이가 서로 앉고싶어하고 특히 우리 묘르신이 너무 좋아해서
잘 안비키기 때문에 둘째 냥이가 눈치만 보다 잠깐씩 비워져 있으면
가서 누워있다 오빠냥이한테 한대씩 솜방망이로 혼나요..

하나 더 구매해서 선편으로 받아야할까봐요

강아지 키우는 친구도 같이 구매했는데 강아지들도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강쥐털도 고양이 털처럼 박히는지 모르겠지만
잘때 온 얼굴에 털 묻는 분들은 요걸로 바꿔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요즘 이런 스타일의 이불이 다른곳에서도 보이기 시작해서
한군데서 더 구매해 봤는데 다음에 써보고 비교도 해보고
또 글 남기겠습니다~

이름을 안적었네요
오르카홈펫이고 링크 걸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