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후 6시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평일이라 그런지 저희말고 두세 팀 더 있을 정도로 한가했어요. 여기 오기전에 코엑스 몰 안에서 트러플 짜장면 먹었는데 3만 몇천원이라 비싸다 했지만 먹어보니 크게 아깝지는 않았어요.후기글에서 본대로 부드러운 스테이크 고기도 많이 올려져있고 트러플 오일도 넉넉하고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수요일 아침 10시:롯데월드에 입장.단체입장객 정말 많았구요,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웨이팅 70분 정도였어요.

점심은 민속관 안에 저잣거리에 보들매라고 미역국 전문점이 좋다기에 가려다가 채선당으로 급변경.재료들 모두 신선했고 가격은 16,900원이요.

목요일 오후 2시 63빌딩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입장: 그전에 여의도 진주집에서 콩국수 먹었는데 줄이 엄청 긴데도 장소가 넓어서인지 20분 기다렸어요. 시청에 진주회관?인가 거기는 1만 6천원인데 겉절이도 너무 달고 양도 불과 1년 전에 먹은거에 비해 좀 줄어든 기분이었어요.

여의도 진주집이 천원 더 저렴한데 콩국물이 더 고소하고 겉절이 위에 무생채를 예쁘게 쌓아올렸더라구요. 왠지 엄청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63빌딩에서 나와서 이랜드 달빛 쿠르즈 타러 갔어요. 70분간 도는 코스인데 라이브 연주와 노래가 마지막에 있어요.

금요일 오전 9시 30분: 광화문 역에서 시티투어 버스 타고 남산 한옥마을.남산타워 전망대,인사동 내려서 설렁설렁 다니며 박물관은 살아있다 봤어요.

오후에 한복남 가서 딸래미랑 한복입고 경복궁 가서 사진 찍었어요.

더 강행군을 할수있으면 72시간 패스까지는 필요없을것 같아요. 저희는 너무 바쁘게 다니는게 힘들어서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이상 디스커버 서울패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