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입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일상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역대하 1장에서 4장의 말씀으로 솔로몬의 예배와 성전건축에 대한 내용입니다.

1장은 예배와 응답에 대한 내용이죠. 솔로몬에 대한 이 역대기의 시작은 역시나 정성이 가득한 예배를 드리는 모습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열왕기에 나오는 아도니아와의 치열한 왕위 쟁탈전은 역대기 기자에게는 관심이 없죠. 오직 솔로몬이 1천 마리 희생의 번제를 드림으로써 하나님께서 지혜와 지식과 장수와 재물도 주시고, 전무후무한 복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의 자리보다 예배자의 자리를 더욱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이죠

솔로몬 이후에 군비를 확충하고 은금을 돌처럼 흥하게 하고 백향목을 뽕나무처럼 많게 하였습니다. 헷사람들과 아람의 왕들과 병거 무역까지 하게 되죠.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우리 모든 성도들도 영적인 성공, 즉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함으로 그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시고 지혜를 비롯한 전 생에 강건한 복과 함께, 우리나라가 군사력과 경제력과 국제적 위상까지 높아지는 그럼 복을 누리게 되게 간절히 소망합니다.

2장은 성전건축 준비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 즉 군사적, 경제적 국력을 바탕으로 성전과 자기 왕궁을 짓기로 결심합니다. 솔로몬이 두로 왕 후람에게 성전건축을 위한 재료들과 재주있는 인물들을 보내달라고 부탁합니다. 솔로몬은 그들로 다윗이 준비한 사람들과 함께 성전을 건축하게 하지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생각하고 크고 화려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일꾼들에게 임금까지 약속하고 후람에게 부탁한 것입니다.

후람은 천지를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지혜로운 아들을 주셔서 성전과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주시면 감당할 능력도, 도울 인생들도 반드시 붙여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은 그 일을 실행함에 있어서 이스라엘 땅에 사는 이방 사람들을 조사하여 일을 하게 합니다. 백성들이 감독자가 되어 그 모든 건축을 주관하게 하죠.

3장에서 4장은 성전 건축과 성물 제작에 대한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그의 통치 4년, 즉 주전 960년 경에 모리아 산에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합니다.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장소에서 건축하죠. 그 이유는 거기서 하나님의 사람 갓이 제사를 드리게 함으로 백성이 7만명이나 죽은 그 염병의 재앙을 그치게 하는 경험 때문입니다.

그 모리아 땅은 사실 창세기 22장 2절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한 곳입니다 그것은 나중에 인류의 죄를 대속하고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성전을 건축하고 피흘리는 제사를 거기서 드리는 것은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성전의 예배는 매일 반복되는 불안한 것이지만, 예수님은 단번에 하늘 지성소에서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 영원한 속죄와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이 남긴 성전 제작도를 따라서 정교하게 만들어 갑니다. 지대와 기둥들과 지성소 등 모든 것이 완성되지요. 그리고 성전 안의 성물들도 만듭니다. 놋으로 제단을 만들고 제사장들이 씻기 위한 바다를 만듭니다. 그리고 상과 대접과 솥과 부삽등을 만들지요.

이 모든 것을 후람이 만들었습니다. 솔로몬 또한 하나님의 전에 모든 기구를 만들었죠. 그리고 순금으로 이 모든 것을 만들고 심지어 문들도 금으로 입혔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똑같은 놋과 금이어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쓰임을 받을 목적으로 지어지면 거룩한 성물이 됩니다.

바울의 말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절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이제 역대하 1장에서 4장의 솔로몬의 예배와 성전건축에 대한 말씀을 들어보시며, 온전한 예배자로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