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넘치는 4세 남아랑 15시간 비행 예정입니다.
추가 비용 내고 맨 앞줄의 extra legroom 좌석을 일단 예약했는데
팔걸이가 안 올라간다는 치명타가 있네요.
장점은 앞이 벽이 아니고 뻥 뚫려있어서
덜 답답할 것 같다는 거고 (제가 약간 폐쇄공포증이 있음)
아이가 앞자리를 발로 찰 염려도 없구요.
아이가 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스타일이라서 공간 확보가 중요할 것 같아서
좌석을 그렇게 지정했는데 제 무릎에 누워서 올수 없는게 걱정이네요.
참고로 갤리 옆이긴 한데 아이가 시끄러워도 잠을 잘 자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그래도 팔걸이가 올라가는 일반 좌석으로 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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