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속풀이/고민 입니다.
미씨 Q & A 글만 봐도 추천하는 브랜드가 다 제각각이라…
저는 일단 음식 재료 까다롭게 고르는 편인데
고춧가루, 소금, 간장, 설탕, 참기름, 꿀 등등
여태 된장은 (자주 끓여먹지도 않았고)
거기서 거기겠지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는 해찬들 재래식 된장 사먹었어요.
근데 입맛이 바뀌건지 요즘 된장찌개가 그리 땡겨서 좀 좋은 된장을 사고 싶어서요. 물론 직접 만드는게 좋지만
번거로우므로…

제가 좀 공부해본 결과
된장 원재료 표기가 그냥 된장이라고만 되어 있을 경우 (개량식 된장 > 쌀, 보리, 밀, 탈지대두 섞은거) 탈지대두는 몸에 별로 안좋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간장도 국산콩 100퍼센트 국내산 대두쓴거만 먹거든요.

암튼 원재료에 된장 말고 한식 된장 표기 된 걸 사는게 좋다던데
한식 된장은 원재료가 (콩/메주 + 소금 라는 뜻) > 재래식 된장이라네요. 근데 또 많은 된장 브랜드가 앞표지에
재래식이라 표기 되어 있으나 재래식이 아닐 수도 있으니 꼭 뒷면 성분을 확인해야 하고요.

또 식품 첨가물 적은것 (향미증진제 등등) 추천한다고 해요.

그래서 제가 몇개 평이 좋은 브랜드를 추려봤는데

샘표 토굴된장
수복표 된장
샘표 백일된장
샘표 토장
맥된장
다담

등등 있네요.
근데 다담은 맛된장? 조미료가 들어가 있는거 같아서 패스하고

샘표 토굴된장
수복표 된장
샘표 백일된장
샘표 토장
맥된장

이중에 정말 맛도 좋고 성분이 착하다고 여기는 된장이 뭘까요? 한국마켓에 이번 주말에 가서 성분좀 더 살펴보려고요. 마켓 가기전에 된장 맛에 대한 선호도를 좀 알고 싶네요.
미씨님들의 취향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