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하게도 시험관 자체는 보험에서 100 프로 커버가 되서
20 불씩 코페이 내는거 말고는 따로 내는 돈은 없는데
약값이 만만치 않네요..

라이프타임 5천불 커버는 이미 써서
두번째 싸이클 진행 해야 하는데 성장호르몬까지 7천불 가량 들어갈 예정인데요,

첫번째 싸이클때 pgt 통과 배아 하나 나와서
2번째 싸이클 까지만 하고 임신 안되면 그냥 남편이랑 둘이
행복하게 살자 결정 했거든요. 그래서 성장호르몬 비싸지만
해보기로 했고요.

1 차 때 스팀을 11 일 예정으로 했는데
결국엔 8 일만 주사 맞고 트리거 해서 3 일치 약이 그대로 남았고
유통기한 많이 남아서 이번 싸이클에 쓸수 있는데
새로 주문할 약을 9일이나 10 일치 맞춰서 주문하고
만약에 더 필요하면 더 주문할까 싶은데,, 약이 남으면
어차피 안쓸거고, 미씨 통해 판다고 해도 팔린다는 보장도 없고
많이 번거롭겠더라고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알토 파머씨에서 주문하려고 하는데
당일 배송 가능하니까
딱 필요한 만큼만 주문하고 필요하면 나중에 더 주문할까요?
싸이클 진행 여러번 했었으면 딱 이렇게 해야 겠다 할텐데
이번에 두번째라 뭐가 맞을지 모르겠네요 ㅠㅠ

저처럼 한두번만 시도 하고 그만 두신분들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