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살이고 작년부터 시험관하고 이제 포기하려고 해요. 작년부터 총 9번 시도했어요. 3번씩 팩키지 총 3번... 의사가 난자 기증 추천하네요... 시험관했을때 몸에 반응도 나쁘지 않고 괜찮았는데 채취하고 PGT 검사하면 염색체 이상으로 확보한게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희망 고문으로 계속 이번달은 뭔가 나오겠지하고 기대하고 또 기대했는데.. 이제 정말 그만둬야 할 것 같아요.. 혹시 난자 기증하신분들.. 난자 기증자 찾는게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참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저랑 전혀 닮지 않은 아이를 보면 제 마음이 어떨지.... 정말 부끄럽고 바보 같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