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질문했는데 다들 당연히 ivf얘기 하셔서 질문 약간 수정해요. Ivf 성공률이 3-40%대로 알고있는데.. 저희처럼 남편 정자 모양만 문제라면 여자쪽 문제나 복합적 문제보다는 성공률이 높은가요? 혹시 비슷한 케이스에 인공수정으로 성공하신분도 있을까요?

난임 닥터 예약잡고 만나려면 좀 기다려야할것같은데 심란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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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3이고 호르몬 수치 기타 검사 다 좋아요. Amh도 4.69나왔구요. 6개월 자임시도 했는데 안되서 남편 검사하니 정상정자가 2% 이고 나머지 스탯은 나쁘진 않아요. (108 mil count, 75% motility, motility grade 2.5).

이런 경우 바로 iui로 가나요? 아직 난임클리닉 가기 전인데 남편은 그래도 timed intercourse 시도해보고 싶어하는것 같아요. 저는 정자가 문제인데 제가 과배란약먹고 배란일을 아무리 맞춰봐야 소용없을것 같아서요.. 제 나이도 이제 35 가까워 지니 시간이 아깝기도 하구요.

그리고 정자만 문제라면 iui로도 가능성 높을지 아니면 ivf 가는것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의사 의견 들어봐야겠지만 전 최대한 약 덜쓰고 sperm wash만 했으면 하는데 이렇게 해보신분 계실까요?

차라리 뭐가 문제인지 알아서 마음이 편하기도 하네요 ㅠㅠ 제발 iui로 바로 임신되면 좋겠는데 경험자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