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짓 1년 됐는데
요즘들어서 더더 심해져서 하루도 안 울고 들어가는적이 없어요
바지 끄댕이 붙잡고 ㅠㅠ..
선생님들이 제가 봤을땐 되게 좋으신데...머 부모들 없을땐 어쩔지 모르겠지만
문제는 반에 아이들이 20명이 넘는데...정신이 하나도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은 저희 아이 오면 너무 좋아해서 막 와서 인사하고 같이 놀자고 장난감 가져오고 하는데
저희 아들은 너무너무 무섭고 불안하데요..
엄마아빠 떨어지면 어찌 해야할지 모르는것 처럼
학교에서도 룰을 잘 안 지키고 낮잠 시간에 잠 안 자고 돌아다녀서 계속 선생님이 말씀하시긴 했어요
말도 집에선 너무 잘하고 하는데 학교에선 2-3 마디도 안한데요...
그냥 하프 데이 다른 학교로 옮기고 오후에 힘들더라도 제가 보는게 답일까요 ㅠㅠ..
한번은 옮겨 보는게 낫겠죠? ㅠㅠ..
세살 이후에 세살반 선생님들이 다 그만두셔서 선생님들을 못 구해서 애들들이 다 떠돌이처럼 다른 반에 다니긴 했었어요..
한 4개월 정도..그 담부터 더 좀 심해진것 같아요..
하아..남편은 자꾸 IEP 서비스를 받게 하자고 (같은반에 중국애가 받고 있거든요)
전 학교가 문제인것 같은데...진짜 어떻게야 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정말 좋은 프리스쿨 찾다가 결국 찾으면 킨더 들어간다는 말이 이 말인가봐요 ㅠㅠㅠ...
경험담 있으면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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