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피곤한데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 잠이 안와요..ㅜ
와인이라도 한잔해야할런지..ㅜ
그덕에 언제 한번 후기써볼까하면서 찍어놓았던 사진 풀어봐요.
저는 발이 작은편인데(보통6사이즈) 발볼도 넓고 발등도 높아서 신발 찾기 너무 힘들어요..ㅜ
하물며 운동화도 마찬가지라서 남들이 다 이쁘다는 나이키,퓨마 이런거 택도 없어요..ㅜ
그래서 왠만해서는 편한신발 만나기 너무 어려운지라 한번신어서 맘에드는건 마구 모은답니다..ㅠ
언젠가 엘메 지나다가 동생이 cypre 신은거보고 이뻐서 들어갔더니 마침 제 사이즈가있어서 신어보니 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샀는데 우연히 또 extra를 신어보고 시프레보다 훨씬 더 제 발에 잘 어울리고 맞아서 사게됬어요.
어머,,근데 신다보니 시프레는 거의 손이 안가고 어느새 엑스트라만 신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여름신발은 엑스트라로 정착하기로하고 보일때마다 하나둘씩 모은게 4컬레나 되네요.
정말 아웃핏컬러에 따라서 바꿔서 신는데 참 편하고 시크해보이는게 좋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샹달무늬를 좋아해요~
어떤분들은 한사이즈까지 업에서 신으시는분들도 계신것같더라구요.
저는 보통 정6사이즈 신는데 엑스트라는 36이나 36.5나 37이나 다 괜찮아요.
핑크이랑 블루는 스웨이드인데 블랙이나 블럭컬러보다 더 부드러워서 그런지 36도 잘 맞아요.
반면 블랙이나 블럭컬러는 36.5 신는데 아주 편하게 잘 맞아요.
신다보면 좀 더 편해지구요.
시프레가 인기가 많아서 항상 품절인데 엑스트라는 항상 재고가있어서 사기도 편해요..ㅋ
이번 여름에는 흰색으로 하나 더 장만하고 이제 엑스트라는 졸업하려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나중에 매장가시면 한번 신어보세요~
사진찍느라 잠깐 밀려난 여름가방들은 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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