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로 안할께요.
4년전 친정엄마랑 대학생딸 매몰법으로 jk에서 쌍꺼풀했어요. Jk에도 잘하는 원장님이 있다했는데 예약이 꽉차서 젊은 의사에게 시술 받았어요. 코로나때라 상담이 쉽지않았고 출국날짜가 얼마남지않아 지인소개받아 다른곳에서 상담안하고 여기서 그냥했어요. (이게 실수)
뒤트임과 매몰을 권했고 아이는 1년도 안되어서 한쪽 풀리고 뒤트임 다시붙고 흉터 빨갛게 남았어요. 엄마도 눈모양 너무 이상해졌어요.
둘다 재수술원해서 반년전부터 꼼꼼히 써치해서 7군데 추려 예약했고 한국오자마자 상담받았어요.
에이비, 아이원, 가암, 아몬드, 오렌지, 에픽, 미소라인 상담했어요. 모든곳에서 뒤트임은 하는게 아니였다했고 왜 뒤트임을 권했을까 ㅉㅉ 이런 분위기..ㅠ
가암/오렌지는 다시 매몰을 추천했고 트임도 더이상 하지말라고했어요. 나머지병원은 앞트임,매몰 추천했어요.
가격은 110~450까지 천차만별.
오렌지는 110부터 미소라인 450까지 불렀어요. 나머진 300만원대
의사쌤은 미소라인, 아몬드 심원장 빼고 다 성의있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었어요. 에픽은 생각보다 의사가 젊었고 지방제거까지 권했지만 자신감있어보여 좋았고 아이원도 의사가 차분하니 맘이 가더라고요. 미소라인은 의사가 너무 직선적이고 차가워서 아이가 싫다했어요. 가격도 너무 사악... 그래도 제가보긴 실력은 제일 좋을것같았어요.
결국 오렌지에서 다시한번 찝기로했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풀리더라도 다시한번 해보자고.. 뒤트임 흉터가 있는데 앞트임이나 절개도 결국은 흉터가 남으니 한번 더 찝자고 하더군요. 의사마다 시술법이 다르니 이번엔 안풀릴거라고. 가격도 착하고 의사선생님 자신감있고 과하게 권하지않고 인상이 너무 좋아 결국 여기로했어요. 엄마도 70대인데 상안검이 인상이 세보일까 망설이셨는데 쳐진 눈꼬리앞만 자연스레 찝어준다해서 여기로 예약했어요. 후기 남길께요.
수술하실분 무조건 발품 많이 파세요.